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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인프라 품은 현대重 "현대건설기계와 시너지, 中 공략" 2021-02-08 | 아시아경제
  • 현대중공업그룹이 국내 1위 건설기계업체 두산인프라코어를 사들이는 본계약을 5일 맺는다. 지난해 12월 초순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2개월여 만이다. 현대중공업그룹 내 현대건설기계와 함께 시너지를 내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게 회사의 목표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앞서 한 차례 협상을 연장해 이날까지 진행키로 했다"며 "오후께 관련 내용을 확정해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지주와 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주식·신주인수권을 거래하기로 하고 협상을 진행해왔다. 당초 지난달 말까지 마무리짓기로 했으나 서류 작업 등에 시간이 걸려 일주일 늦췄다. 중국 등 주력 시장에서 기존 거래망을 관리할 필요가 있는 만큼 두 회사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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