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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활건강, 中 시장 공략 포문…상하이서 '천기단' 리뉴얼 첫선 2023-09-01 | 뉴스웍스
  • LG생활건강이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더후)’의 대표 제품인 ‘천기단’을 리뉴얼하고, 중국 시장에 가장 먼저 제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더후 천기단은 중국에서 판매량이 높은 제품 중 하나로, 지난 2010년 1월 첫 출시 이후 13년 만에 리뉴얼을 단행했다.

    LG생활건강은 천기단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전날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 인 상하이’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중국에서 LG생활건강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 것은 2019년 ‘더후 궁중연향 in 상하이’ 이후 약 4년 만이다.

    새롭게 선보인 천기단은 기존 제품의 가치를 이어가고, 한방 생물 정보학 기술을 적용해 ‘광채 안티에이징’의 효능과 효과 증대에 주력했다. 피부 겉과 속의 12가지 노화 징후를 집중관리해 건강한 피부를 선사한다.

    주요 성분인 ‘천기비단 12α’는 피부 속을 촘촘하게 채워주는 토탈 안티에이징 처방으로 천연물 바이오 통합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바이오-허브 AI’ 기술을 적용했다. 여기에 항산화 플라워인 ‘골든 가드니아’ 성분을 추가하면서 안티에이징 효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골든 가드니아는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자외선,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인자로 증가하는 산화 스트레스 관리를 돕는다.

    또한 피부톤과 피부결, 탄력, 진정, 보습 등 안티에이징과 광채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프로-래디언스(Pro-Radiance)’ 성분을 함유했다. 프로-래디언스는 아시아 여성 1만7000여 명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광채 안티에이징 특화 성분을 가지고 있다.

    브랜드 표기에도 변화를 줬다. 더후를 대표한 ‘후(后)’ 디자인은 그대로 남겼고, ‘The history of 后’를 ‘The Whoo’로 축약했다. 천기단 리뉴얼 제품은 9월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천기단 리뉴얼 제품을 공개한 행사에서는 중국 유명 아이돌 가수인 판청청을 비롯해 현지 셀러브리티, 인플루언서(중국명: 왕훙) 등 유명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천기단 아트페어를 주제로 천기단이 추구하는 빛을 다양한 형태의 예술로 표현했다.

    행사장은 제품 전시 및 체험관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체험 공간 등으로 꾸몄다. 특히 이탈리아 설치·영상 예술가 스테파노 페이크와 협업한 미디어아트는 예술과 기술의 조화로 더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아름다움의 본질을 ‘빛’과 ‘광채’로 표현했다.

    LG생활건강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는 궁극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한 빛의 비밀을 밝히는 여정을 글로벌 고객들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뉴스웍스(http://www.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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