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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리오, H&B 채널에서의 독보적인 성과가 기대” 2023-02-24 | Insght Korea
  • 하나증권은 24일 클리오에 대해 올해도 역대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클리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늘어난 724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52억원을 달성,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눈높이에 부합했다”며 “코로나19 영향에도 국내 점유율 확대, 북미/동남아로의 지역 확장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역대 최대 성과로 격려금이 지급됐으며, 해당 일회성 비용 감안 시 영업이익률은 8% 도달, 전년 동기대비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매출 호조에 따른 이익 체력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33%, 3% 성장했다”며 “국내는 트랜드를 선도하며 H&B/온라인에서 색조 카테고리 강자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는 채널별로 보면 핵심 채널인 H&B, 온라인, 면세가 각각 36%, 15%, 43% 성장을 기록했다”며 “특히 4분기 H&B 매출은 221억원 달성했으며, 지난해 연간 797억원으로 분기 및 연간 모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해외는 일본과 중국이 각각 31%, 41% 감소했으나, 미국 매출이 두 배 이상 성장하며 선방했다”며 “미국은 매출의 대부분이 아마존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4분기 매출은 54억원, 연간 166억원으로 분기 및 연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페리페라가 대표 브랜드”라며 “중국은 코로나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했으며, 일본은 온라인이 다소 부진했으며, 구달 브랜드의 리뉴얼 시기가 도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의 리오프닝 기조, 미국·동남아 관광객의 방한 등으로 2분기부터 내수 화장품 수요 상승을 기대한다”며 “올해의 방한 외국인 트래픽은 면세와 H&B채널로 집중될 것이며, 특히 클리오의 H&B 채널에서의 독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리오프닝 및 일본 신규 제품 런칭 및 채널 확장, 미국 온라인 채널 추가 진출 등으로 해외 주력 지역의 매출 성장도 두드러질 것”이라며 “클리오는 2023년에도 국내/해외 호조세가 이어지며 역대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출처 : 인사이트코리아(http://www.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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