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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게임 열혈강호, 중국 월 매출 신기록 경신 2022-11-02 | ZDNET Korea
  • 중국에 진출한 PC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이 월 최고 매출을 또 한번 경신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지난 달현지 매출이 역대 최고 월 매출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 중국 현지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2%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월 평균 매출 대비 82% 상승한 수치다. 또 역대 최고 매출을 선보였던 지난해 8월 매출보다 7% 오르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평균 동시접속자수 역시 지난해 8월 대비 10% 증가했다.

    매출 흥행 요인으로는 새롭게 공개한 최고 레벨 확장과 160레벨의 신규 장비 추가 업데이트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국경절 이벤트와 아이템을 판매한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국경절은 중국 내 황금연휴 기간으로, 현지인들의 소비 심리가 극대화되는 시기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적재적소 이벤트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 셈이다.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연내 월드 추가 업데이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다음 달 중 중국 최대 소비 축제인 광군제 이벤트를 촘촘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인들의 기호에 맞춘 소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게임의 열기는 4분기에도 꾸준히 지속될 전망이다.

    엠게임의 강영순 실장(사업부문)은 “지난 6월 추가된 우시지역의 신 서버 오픈과 최고 레벨 확장과 같은 대규모 업데이트, 국경절과 같은 소비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10월에는 역대 최고 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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