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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몰, 티몰 글로벌과 파트너십... 중국 명품시장 공략 2022-10-14 | 한국무역신문
오케이몰(대표 장성덕)이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의 티몰 글로벌(Tmall Global)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명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중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명품 수요 대비 부족한 공급을 끌어와 중국 명품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지난 20여 년간 100% 직매입 방식을 고수해온 오케이몰의 상품 소싱 역량과 티몰 글로벌의 중국 내 명품을 공급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국 명품 시장 진출 전반에 걸쳐 협업을 진행된다.

또한 일부 수출이 불가한 브랜드를 제외한 4만 여 개 브랜드 상품을 평균 50% 이상 할인율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 이전부터 오케이몰은 해외 배송 서비스를 통해 60여 개국으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성과도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0% 신장하는 등 호실적을 내고 있다.

오케이몰은 이번 티몰 글로벌과의 제휴를 통해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서의 명품 시장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케이몰 총괄지원팀 파트장은 “양사 보유 역량의 시너지로 중국 내 명품 시장에서도 높은 가격 경쟁력과 정품에 대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 양질의 명품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케이몰은 각 국가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제휴 및 선택적 진출을 이어갈 방침으로 올해 안으로 추가적인 파트너십과 아시아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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