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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젠, 중국 개발사 크리문스와 신작 퍼블리싱 계약 체결 2022-07-28 | 녹색경제신문
  • 웹젠이 중국과의 접점을 좁혀가고 있습니다. 중국 게임사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퍼블리싱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번 계기를 통해 웹젠의 게임 라인업이 다양화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지를 놓고 관심이 모입니다.

    위메이드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떠오르는 장르인 소셜 카지노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합류시켰습니다. 현재 다수의 우리나라 게임기업들이 소셜 카지노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위메이드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의 강점을 발휘하며 선두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지 두고 볼 일입니다.

    ○.웹젠이 해외 게임사인 ‘크리문스’와 신작 수집형 모바일 게임의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웹젠은 ‘크리문스’가 개발 중인 캐릭터 수집 및 방치형 RPG ‘Project F(가칭)’의 한국서비스 권한을 비롯해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국내외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웹젠과 개발사는 ‘IdleRPG’에 수집형 게임을 더한 게임 방식을 선호하는 글로벌 게이머들을 우선 대상으로 ‘글로벌-원빌드’의 게임 서비스를 준비한다. 이후 사업적인 판단에 따라 국가별로 빌드를 구분해 서비스하는 방식도 고려 중이다.

    양사가 함께 준비하는 ‘Project F’는 타락한 신에 맞서 싸웠던 종족들의 분열과 그 과정에서의 갈등을 게임으로 구현한 IdleRPG로 RPG의 핵심인 수집과 육성의 특징을 크게 높인 게임으로 제작된다. 소셜 콘텐츠를 충분히 확보해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다른 게임들과의 차별화 요소로 삼는다.

    현재 ‘Project F’의 출시일 등의 구체적인 정보는 비공개다. 웹젠은 개발 완성도에 따라 출시 일정을 확정해 정식 게임명을 선정하고, 게임 정보를 안내하는 등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사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흥행작인 ‘AFK아레나’ 등으로 대표되는 ‘Idle(방치형)게임’은 간편한 조작과 접근성, 서버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재화를 얻을 수 있는 편의성으로 폭넓은 게이머들을 확보한 게임 장르다.

    그간 ‘뮤(MU)’시리즈와 ‘R2’등 하드코어 MMORPG를 중심으로 게임을 개발/서비스해 온 웹젠은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 라인업에 추가해 사업 및 개발 경험을 넓히고, 다양한 게임 회원들을 확보할 기회를 얻었다.

    ‘크리문스’는 중국 청두시에 소재지를 둔 개발사로 모바일게임 개발 및 게임과 관련된 문화콘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웹젠과 첫 협업 사례를 만들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도 처음 진출한다.

    한편 웹젠은 ‘크리문스’와의 퍼블리싱 계약 외에도 국내외 개발사들과 3개 이상의 퍼블리싱 및 투자 계약을 완료해 비공개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과 개발 일정에 맞춰 외부로 각 프로젝트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웹젠은 올해 중점 사업목표 중 하나로 ‘소싱 및 외부 투자 강화’를 선정하고, 우수 개발사와 벤처기업, 개발진들을 발굴하는 투자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크로스 플랫폼'' 시장에 대응할 기술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다양한 게이머들에 다가갈 수 있는 게임을 다수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웹젠은 전담 부서인 ‘유니콘TF’를 통해 중소 개발사와의 협업 및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개발사의 요청에 맞춰 재무 및 경영, 채용과 사업까지 기업의 확장과 개발 단계에 따른 지원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컴투스는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아이들 루카’를 P2O(Play to Own) 게임으로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방치형 수집 RPG 장르로 C2X 생태계에 합류한 ‘아이들 루카’는 횡스크롤 및 자동 플레이 방식의 쉽고 빠른 전투 전개가 특징이다. 또한, 각기 다른 스토리를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 재미 요소도 갖추고 있으며, 캐릭터 속성과 직업 구성에 따른 상성 관계는 전략적 덱 구성의 핵심 요소로 작용해 플레이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유저들은 ‘파르페’와 ‘도넛’ 등 신규 재화를 통한 플레이 결과물을 직접 소유하게 되는 웹(Web)3 철학에 기반한 P2O 시스템까지 즐길 수 있다.

    ‘아이들 루카’는 ‘드래곤 스카이’ 및 ‘열랩 전사’ 등 완성도 높은 방치형 게임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노바코어’가 개발을 담당했으며, 컴투스 그룹의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컴투스는 지난달 이용자들이 직접 ‘아이들 루카’의 C2X 탑재 여부를 결정하는 ‘베타 게임 런처(Beta Game Launcher)’를 진행했으며, 참여자 모집 시작 50분 만에 ‘Game Fan Card’를 모두 판매하며 시장에서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아이들 루카’의 글로벌 서비스를 기념해 신규 유저들의 빠른 게임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이벤트도 마련했다. 7일간의 특별 출석 보상 및 미션 달성 이벤트를 통해 게임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아’를 비롯해 ‘종합 성장 재료’, ‘소환권’ 등 각종 육성 아이템을 선물한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아이들 루카’의 글로벌 출시로 C2X 생태계의 장르 다양성을 한층 확대했다. 향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워킹데드: 아이덴티티즈,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등 인기 IP기반 P2O 게임을 통해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라그나로크 IP를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 선보이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그라비티는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 플랫폼에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라그나로크 랜드(LAND)를 조성, 다양한 콘텐츠 및 NFT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저들이 라그나로크 캐릭터 및 몬스터, 세계관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행사인 게임잼(Game Jam)도 계획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IP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만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의 파트너십이 전세계 유저들에게 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 샌드박스는 메타버스에서 플레이어 누구나 쉽게 게임을 만들고, 소유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이더리움 기반의 게이밍 플랫폼이다. 무료 3D 제작툴 ‘복스에딧(VoxEdit)’과 ‘게임메이커(Game Maker)’를 사용해 코딩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으며, 제작한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게 된다. 또한 자신이 소유한 콘텐츠를 판매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그라비티 비즈니스디비전 최성욱 이사는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전세계 유저들이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라그나로크 IP 활용 콘텐츠를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샌드박스와 함께 유저분들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라그나로크 IP 활용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는 “오랜 기간 전 세계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라그나로크 IP가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 합류했다”라며 “라그나로크의 IP를 활용해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콘텐츠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전문 개발사 라이트컨과 ''베가스''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베가스''는 소셜 카지노 장르 P&E(Play and Earn) 게임이다. 이용자는 텍사스 홀덤(Texas hold''em)과 바카라(Baccarat) 등 두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연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는 메인넷 위믹스3.0을 통해 더욱 개방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소셜 카지노를 포함한 모든 장르의 게임을 온보드 시켜, 게임간 코인과 NFT가 교환되고 사용되는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발사 라이트컨은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다. 위믹스 플레이 플랫폼 최초의 블록체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ROS)''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수집형 RPG와 TCG(트레이딩 카드게임) 장르를 결합한 새로운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SA(가칭)''도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총 100종의 게임을 위믹스 플레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게임에 대한 세부 정보는 위믹스 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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