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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고혈압 복합신약, 중국 시장 진출 2022-03-14 | 조선일보
  • 한미약품의 대표 약품인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은 10일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이 지난달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아모잘탄 시판허가 승인을 받고 오는 10월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200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복합 개량 신약이다. 개량 신약은 특허가 지난 신약을 단순히 복제하지 않고 약효나 복용법을 개선한 것이다. 아모잘탄은 두 가지 고혈압 치료제를 하나로 묶어 ‘복합’이란 말이 추가됐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제품군으로 지난 10년간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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