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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동남아·호주로…신라, 中 하이난으로 2021-12-10 | 한경
  • 국내 면세점업계 양대 주자인 롯데와 신라의 상반된 해외 전략이 눈길을 끈다. 두 회사는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그간 해외 네트워크를 정비해왔다. 세계 2위인 롯데면세점은 동남아시아, 호주 등지에 새 거점을 마련하며 해외망 다각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세계 3위 신라면세점은 중국 국가면세지구 하이난에 뛰어들었다. 중국인 관광객(유커) 선호 지역의 거점을 늘려가는 롯데와 중국 안방 고객을 잡겠다는 신라의 전략이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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