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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전하향’ 정책 폐지 이후 중국 가전시장의 향방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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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전하향’ 정책 폐지 이후 중국 가전시장의 향방

    <개요> 2012년 중국 가전업계는 경제성장이 전반적으로 둔화된데다 부동산시장 규제까지 겹치면서 적지 않은 위기와 도전에 직면했다. 과잉생산 문제가 대두되었고 수출증가율이 둔화되었으며 ‘이구환신(以旧换新)’ 정책이 폐지되면서 가전업계가 큰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중국시장에 진출한 주요 일본 가전기업이 2년 연속 적자를 보이면서 약세로 돌아서 중국 가전기업에게 더 큰 시장을 내어주었으며, 2012년 6월부터 새로 시행된 에너지절약 제품 보조정책이 다시 가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향후 가전시장은 경쟁력이 약한 중소브랜드의 시장 퇴출이 진행되면서 시장 집중도가 제고될 것이며, 일본기업의 후퇴로 생긴 시장 공백, 3~4선 지방 소형도시들의 도시화 진행, 정부의 내수촉진 정책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시행되었던 ‘가전하향’ 정책이 2013년 1월 31일부로 전면 폐지되면서 가전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2013년 가전시장의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가전하향 정책이 그 동안 시장에 미친 영향과 폐지 이후 가전시장의 발전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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