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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2015.2월 베이징시 부동산 거래량, 전년 동기대비 상승 (신경보 2015.3.3) 2015-03-04

  • o ‘14.10월 이후 추진된 일반주택 기준 조정(*), 주택 대출 제한 완화(**)와 중앙은행의 대출 금리 인하 등의 조치에 힘입어 비록 춘절 연휴 기간이 포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5.2월 베이징시의 일반 신규 분양주택과 중고주택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일반주택 기준 조정

    - 일반주택(普通住宅)이란 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를 돕기 위해 지정한 것으로, 일반주택을 구입할 경우 주택 구매세 등 세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베이징시 주택·도농건설위원회(住房和城響建設委員會)와 베이징시 지방세무국이 발표한 기준에 따르면, ‘14.10.8일부로 일반주택의 기준이 조정됨.

    - ‘13년 기준으로 1m² 당 2.2만 위안 이하인 동시에 전체 가격이 260만 위안을 초과하지 않아야 일반주택으로 분류됨.

    - ‘14.10.8일 부로 5환(五環) 이내 지역은 1m² 1.5만 위안 이하, 5환~6환 이내 지역 1m² 당 1.2만 위안 이하, 6환 이외 지역은 0.9만 위안 이하일 경우 일반주택으로 분류됨.

    (**) 주택 대출 제한 완화

    - ‘14.9.30일 중앙은행(인민은행)은 기존에 구입한 주택에 대한 대출을 모두 상환한 주택 소유자가 2번째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경우, 첫 번째 주택 구매로 간주하여 대출 신청 시 최저 기준금리의 30% 할인 금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건을 발표함.

    - 베이징시 주택·도농건설위원회 데이터에 따르면, ‘15.2월 베이징시 일반 신규 분양주택은 총 4,678채 거래되어, 전월 대비 51.71%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110.6% 상승

    - 부동산업체 Home-Link(連家地産) 시장연구부 통계에 따르면, ‘15.2월 베이징시 중고주택 거래 수는 총 8,672채로, 전월 대비 31.9%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59.4% 상승

    o 부동산 중개업체 야하오 부동산 에이전시(亞豪房地産服務機構) 가오산(高珊) 부총경리는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와 베이징시 차원의 부동산 시장 살리기 정책에 힘입어 ‘15.1~2월간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한바, ‘15년 한 해 부동산 시장도 되살아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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