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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중국 각 지방정부 경제 성장 촉진 위한 지역별 정책 추진 예정 (상해증권보 2015.2.25) 2015-02-26

  • o ‘15.2.25(수) 상하이증권보(上海證券報)는 중국의 각 지방정부가 7%대 경제 성장률 유지를 위해 지역별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중서부 지역의 경우 인프라 투자, ▲베이징시와 상하이시는 과학기술 육성, ▲장쑤성(江蘇省)과 저장성(浙江省)은 전자상거래와 관광 분야의 소비 촉진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함.

    o 상기 보도에 따르면 중서부 지역의 지린성(吉林省) 발전개혁위원회 장요웨이(姜有爲) 주임은 ‘15년 지린성 양회 기간 교통, 수리, 에너지 시설 등 건설을 통한 경제 성장률 제고 계획을 밝힌바 있으며, 산시성(陜西省), 네이멍구(內蒙古), 광시장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등 12개 중서부 지역 정부들도 ‘15년 정부업무보고서를 통해 인프라 시설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함.

    - ▲광시장족자치구의 경우 ‘15년 중점프로젝트에 편성한 투자금액은 2,008억 위안이며, 이 가운데 인프라 투자금액으로 984억 위안을 배정했고, ▲윈난성(雲南省)은 1,371억 위안을, ▲후난성(湖南省), 후베이성(湖北省)과 지린성은 1조 위안 이상 인프라 건설에 투자할 계획

    o 한편 베이징시와 상하이시는 모두 과학기술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성장을 추진할 계획으로, 베이징시 왕안순(王安順) 시장은 ‘선진과학기술·정밀과학기술·첨단과학기술’ 산업 발전을 추진할 예정임을 발표했으며, 상하이시 양슝(楊雄) 시장은 기존 산업사슬을 과학기술 산업사슬로 연장시켜 항공기 엔진과 가스터빈, 뇌과학과 인공지능 등 분야의 중대형 과학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함.

    o 이외에도, 장쑤성의 경우 ‘15년 정부업무보고서를 통해 정보통신 소비, 실버산업 관련 소비, 관광·문화 소비를 집중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저장성의 경우 ‘15.1월 개최된 저장성 상무공작회의(商務工作會義)를 통해 20개 해외전자상거래 산업단지와 10개 공공 해외창고 건설 등을 포함한 ‘해외전자상거래 발전 행동 계획’을 발표하는 등 경제 성장을 위한 소비를 촉진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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