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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상무부, "1월 FDI 동기대비 29.4% 증가" (차이신망 2015.2.16) 2015-02-25
  • 상무부, "1월 FDI 동기대비 29.4% 증가" (차이신망 2015.2.16)

    1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동기대비 대폭 증가하였는데, 동기대비 증가율이 지난해 12월에 비해 19.3% 포인트 상승하였다.

    2월 16일 상무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월 전국 신규설립 외자기업은 2266개로서 동기대비 31.8% 증가하였고, 계약기준 외자 금액은 동기대비 126.2% 증가한 332.1억 달러, 실행기준 외자 금액은 동기대비 29.4% 증가한 139.2억 달러였다.

    첨단제조업 분야의 외국인투자가 활발하였다. 1월 제조업의 실행기준 외자금액은 동기대비 13.9%인 39.5억 달러였는데, 이는 전국 외자유치 총액 중 28.4%의 비중을 차지하는 수치이다.

    교통•운수설비 제조업 신규설립 외자기업 수는 동기대비 34.8% 증가하였고, 실행기준 외자금액은 103.3% 증가하였다. 통신설비•컴퓨터•기타전자설비 제조업 분야의 계약기준 및 실행기준 외자금액은 각각 19.5, 48.8% 증가하였다.

    주요 국가별 대중국투자 상황을 살펴보면, 홍콩, 한국, 싱가포르, 타이완, 일본, 독일, 미국, 영국, 스웨덴, 사우디아라비아가 올해 1월 대중국투자 상위 10개국을 형성하였다. 상위 10개국의 실행기준 외자 총규모는 34.3% 134.4억 달러로서, 전국 실행기준 외자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6.5%에 달했다.

    이들 중 싱가포르, 타이완, 미국의 실행기준 외자 금액이 다소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홍콩, 한국, 독일, 영국, 스웨덴, 사우디아라비아의 투자금액은 확연하게 증가하였다.

    외국인자본의 국내기업 인수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1월 인수합병 방식으로 신규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은 수는 107개로서 동기대비 3.6% 감소하였으나, 금액은 계약기준(82.5억 달러)과 실행기준(8.5억 달러)에서 각각 1083.7, 1268.6% 증가하였다. 인수합병을 통한 계약기준 외자금액이 전체 계약기준 외자금액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8%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