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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2022년 11월 PMI 발표 (11.30, 국가통계국) 2022-12-02
  • ㅇ 국가통계국은 11.30(수) 중국의 △제조업 PMI 48%(전월대비 1.2%p↓), △비제조업 PMI 46.7%(전월대비 2%p↓), △종합 PMI 47.1%(전월대비 1.9%↓)로 중국 경제의 활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되었다고 발표함.

    - 또한, 이는 중국 국내의 코로나19 상황 및 복잡한 국제환경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평가함.

    ㅇ (제조업) 11월 제조업 PMI는 48%로 2개월 연속 50% 이하 구간을 유지한바, 제조업의 하방 압력이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음.

    - (생산·수요 지속 둔화) 11월 코로나19가 일부 기업의 생산·경영에 영향을 초래하면서 생산이 둔화되고 제품 주문량이 감소함. △생산지수는 47.8%(전월대비 1.8%p↓), △신규주문지수는 46.4%(전월대비 1.7%p↓), △신규 수출 주문지수도 46.7%(전월대비 0.9%p↓)로 제조업 생산과 국내외 수요가 모두 둔화함.

    - (가격지수 소폭 하락) △주요 원자재 구매가 지수는 50.7%(전월대비 2.6%p↓), △출고가 지수는 47.4%(전월대비 1.3%p↓)를 기록함. 시장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기본 원자재 생산 위주의 △석유·석탄·여타연료 가공업, △화학섬유·고무·플라스틱 제품업, △비철금속 제련 및 압연가공업 등 업종의 상기 지수가 모두 대폭 하락함.

    - (대·중·소기업 PMI 모두 하락) △대기업 PMI는 49.1%(전월대비 1%p↓), △중형기업 PMI는 48.1%(전월대비 0.8%p↓), △소기업 PMI는 45.6%(전월대비 2.6%p↓)로 모두 50% 이하를 기록함.

    ㅇ (비제조업) 11월 비제조업 PMI는 46.7%로 전월대비 2%p 하락하며 2개월 연속 50% 이하를 기록하고 있는바, 비제조업 경기가 침체 상태임을 알 수 있음.

    - (서비스업 불경기) 11월 일부 지역의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장 활력이 위축되고 서비스업 회복속도도 둔화한바, 서비스업 PMI가 45.1%(전월대비 1.9%p↓)를 기록함. 21개 업종 중 15개 업종이 50% 이하를 기록, 특히 △철도운송, △숙박, △요식, △문화·체육·여가·오락 등 대면·밀집 업종 지수가 38% 이하를 기록함.

    - (건축업 호경기) 11월 건축업 PMI는 55.4%로 6개월 연속 50% 이상의 높은 수치를 유지한바, 건축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특히 토목공사 건축업 지수가 62.3%(전월대비 1.5%p↑)로 기업의 시공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