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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국가통계국, ‘15.1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매일경제신문 2015.2.10) 2015-02-11

  • o ‘15.2.10(화)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5.1월 소비자물가지수(이하 ‘CPI 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대비 0.8% 상향에 그쳐 ‘09.11월 이후 처음으로 1% 이하로 떨어졌고, 생산자물가지수(이하 ‘PPI 지수’)는 전월 대비 1.1%, 전년 동기대비 4.3% 하락해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o 국가통계국 측은 ‘14년의 경우 구정이 1월에 있어 명절 영향을 받아 당시 일부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에 ‘15.1월 CPI 지수의 전년동기로 대비할 기준수치가 높아져,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이 낮게 집계된 것이라고 분석함.

    o 이에 중앙은행(인민은행) 마쥔(馬俊) 수석경제학자는 CPI 지수 하락이 이어지면 디플레이션 기대심리가 강화되어 투자가 억제되고 소비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 둔화는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분석함.

    o 또한 G20·신흥국가발전전략연구센터(G20與新興國家發展戰略硏究中心) 장치줘(張其佐) 주임은 디플레이션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이 실시되어야 한다고 제언했으며, 초상은행(招商銀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중앙은행이 실시한 지급준비율 인하는 큰 효과가 없었다며, 앞으로 전면적인 지급준비율 인하와 선별적인 양적완화 조치를 시행해 나감과 동시에 금리 인하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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