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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교통부, ‘15년 통행료 전자 지불 시스템 29개 성(省)·시(市)에 보급 추진 (경제일보 2015.2.4)
2015-02-06
o ‘15.2.4(수) 교통운수부(이하 ‘교통부’) 펑정린(馮正霖) 부부장(副部長)은 ‘15년 전국 고속도로 전자 지불 시스템(Electronic Toll Collection, 이하 ‘ETC’) 네트워크 사업 추진회의에서 현재까지 전국 ETC 사용자 1,400만 명이라는 성과를 달성한바, ‘15년에는 전국 29개 성(省)·시(市)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ETC 보급률 100%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함.
- 펑정린 부부장은 ‘14.12월말 기준 14개 중·동부 지역 성·시를 대상으로, 전국 고속도로의 절반 길이에 해당하는 52,000만km² 고속도로에 ETC 시스템이 보급되었다고 소개함.
o 펑정린 부부장은 예산 지원, 기술 지원 및 인력 지원을 강화해 29개 성·시의 주요 간선도로 ETC 보급률 100% 및 순환도로 ETC 보급률 90% 목표를 달성할 것이며, 특히 ETC 전용도로 시설 개조, 결제 시스템과 고객 서비스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소개함.
o 이에 대해 교통부 고속도로국(公路局) 왕타이(王太) 부국장은 이미 ETC 보급이 완료된 14개 중·동부 지역 성·시와 달리, ‘15년 ETC 보급 사업의 주요 대상인 여타 15개 성·시는 기초인프라가 취약한 중·서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동 지역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테스트 작업을 실시하는 것 외에도 동 지역 인력에 대한 교육과 기술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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