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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란저우시(蘭州市)와 광시성(廣西省), 제3차 자유무역시범지구 신청 추진 (중국증권보 2015.2.3) 2015-02-04

  • o ‘15.2.3(화)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는 ‘14년 연말 국무원이 톈진시(天津市), 푸졘성(福建省)과 광둥성(廣東省)을 각각 제2차 자유무역시범지구로 선정한데 이어, 간쑤성(甘肅省) 란저우시(蘭州市)와 광시성(廣西省) 베이부만(北部灣) 경제구(經濟區)가 제3차 자유무역시범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신청 자료를 국무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함.

    o ‘15.2.2(월) 개최된 간쑤성 인민대표대회 정부사업보고서 심의 회의에서 간쑤성 상무청(商務廳) 양즈우(楊志武) 청장은 간쑤성이 국무원에 제출한 간쑤성 자유무역시범지구 신청 자료가 이미 상무부 측으로 전달되었다고 발표함.

    - 깐수성은 란저우시 내의 란저우신구(蘭州新區)를 중심으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전략의 약칭)전략과 연계하여 석유·화학공업, 바이오 제약 등 산업을 육성할 계획임.

    o 이외에도 관련 인사의 발언에 따르면, 광시성 베이부만 경제구의 경우 베트남 몽카이(Mong Cai) 항구와 랑선(Lang Son) 지역과 인접해 있다는 장점이 있어, 여타 지역의 자유무역시범지구 신청 자료와 달리 단독 심사를 받을 예정임.

    - 광시성 역시 베이부만 경제구를 중심으로 일대일로 전략과 연계하여 자유무역시범지구를 발전하는 동시에, 지역적 이점을 활용하여, 역외 위안화 사용, 아세안 지역과의 산업 협력 등을 추진해 중국-아세안 FTA의 허브로서의 기능을 발휘하도록 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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