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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달러 당 위안화 환율 1:6.26으로 위안화 가치 지속 하락 중 (신경보 2015.2.3) 2015-02-04

  • o ‘15.1.28일 중앙은행(인민은행)이 달러 대 위안화 기준환율(중간가)을 1:6.1282로 상향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15.2.2(월) 달러 대 위안화 현물 환율은 1:6.26을 기록했으며, 하락폭 역시 중앙은행이 규정한 환율 변동폭인 2%에 근접한 1.984%로 나타남.

    o 특히 ‘15.1.26일(월)~‘15.1.29(목) 기간 동안 달러 대 환율이 매 거래일 마다 1.9%, 1.7%, 1.94%, 1.9%씩 하락한바, 지속적인 위안화 가치 하락의 영향을 받아 위안화 관련 금융주와 부동산주 등의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음.

    o 중국사회과학원(中國社會科學院) 세계경제·정치연구소(世界經濟與政治硏究所) 국제투자실(國濟投資室) 장밍(張明) 주임은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실시에 따른 달러 가치 상승 외에도, 곧 실시될 미국 금리 상향조정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해 달러 가치가 더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것이 최근 위안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주요 이유 중의 하나라고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