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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위안화 가치, 최근 7 거래일 중 6 거래일 연속 하락 중(신화망 2015.2.4) 2015-02-06

  • o ‘15.2.2(월) 달러 대 위안화 현물 환율이 1:6.26로 최근 2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15.2.3(화) 달러 대 위안화 현물 환율은 중앙은행(인민은행)이 규정한 환율 변동폭인 2%에 근접한 1.96%까지 떨어지며, 지난 7 거래일 중 6 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 지고 있음.

    o 이에 대해 중국은행(中國銀行) 국제금융연구소(國濟金融硏究所) 종량(宗良) 부소장은 최근 달러 인덱스가 11년 만에 95 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전 세계적으로 달러 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최근 위안화 가치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라며, 위안화 가치 자체가 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함.

    o 향후 위안화 환율 전망에 대해, 종량 부소장과 교통은행 롄핑(連平) 수석 경제학자 등은 위안화 가치 하락은 미국에 있어서도 대 중국 수출에 큰 영향을 주고, 중-미 무역 흑자와 관련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위안화 가치 하락이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1 달러 당 6.4 위안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