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 UN 보고서, ‘14년 글로벌 FDI 유입 1위 국가로 중국 선정 (신화망 2015.1.30) 2015-02-02

  • o ‘15.1.29(목) UN 무역개발회의(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 투자·기업국(投資和企業司) 잔사오닝(詹曉寧) 국장(司長)은 ‘글로벌 투자 추세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14년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이하 ‘FDI’) 유입 국가는 중국으로, ‘14년 한해 중국 내륙으로 총 280억 달러가 유입되었다고 발표함.

    o 잔사오닝 국장은 ‘14년 중국에 유입된 FDI 규모가 처음으로 미국을 뛰어넘어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며, 이는 중국 내륙의 경우 시장 질서 확립 및 공정 경쟁 관련 정책과 외자기업의 합법적인 권익 보장 강화 등 영향을 받아 꾸준히 증가한 반면, 미국의 경우 다국적기업의 미국 주식 환매 등의 영향을 받아 ‘14년 FDI 유입 규모가 ‘13년 FDI 유입 규모의 3분의 1에 불과한 860억 달러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o 이외에도 상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 유입된 FDI가 가장 많이 투자된 업종은 서비스 업종으로 전체의 56%의 비중을 차지한 반면, 제조업에 투자되는 FDI 비중은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