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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국가여유국, 관광산업 진흥 위해 향후 3년간 3조 위안 투자 유치 예정 (중국증권보 2015.1.19) 2015-01-20

  • o ‘15.1.18(일) 국가여유국(國家旅遊局) 리진자오(李金早) 국장(局長)은 ‘14년 한 해 관광분야 투자금액은 ‘13년 대비 22% 증가한 6,500억 위안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는 전체 서비스업 투자 성장률 대비 5%p 크고, 전국 투자 성장률보다 6.2%p 큰 수치로,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관광분야는 높은 투자 성장률을 보인 분야 중의 하나였다고 설명함.

    - 특히 중국 기업의 해외 관광산업 투자에 대해 리 국장은 중국인의 해외 관광이 늘어남에 따라, 다수의 중국 기업이 해외 호텔을 매입하면서 호텔 개조와 운영에 필요한 건축자재, 호텔 용품, 설비, 장비 등을 중국으로부터 도입하고, 호텔 경영자와 직원들도 중국에서 초빙하기 때문에 중국의 수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부연

    o 리 국장은 관광산업은 소비, 투자, 수출을 모두 촉진할 수 있는 산업인 만큼 적극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며, 농촌 관광· 관광 타운 건설· 대형 관광지 개발· 리조트 건설· 의료 관광 및 건강 관련 관광 등을 투자 유치 집중 분야로 선정해, 향후 3년간 약 3조 위안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약 15조 위안 이상의 투자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힘.

    o 또한 ‘15년 국가여유국은 국가개발은행과 중국농업은행 등 다수의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관광 투자·자금조달 추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15년 중국 관광 투자 포럼 및 관광 투자·자금조달 추천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해 민간 투자자의 관광산업 투자를 촉진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