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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과자료] 중국 소비자 신뢰지수 반등 (참고소식 2015.1.7) 2015-01-09
  •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중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10% 하락했으나, 마지막 달에는 다소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웨스트팩퍼시픽 은행과 마켓뉴스인터내셔널 신문사가 공동 발표하는 Westpac-MNI 중국 소비자신뢰지수는 작년 12월 1.3% 상승하여 112.5포인트에 달했는데, 이는 11월 3년만의 최저를 기록한 데서 다소 반등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7월 이래 처음으로 확연한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서, 소비자들이 향후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낙관하고 있고, 부동산시장에 대한 신뢰도 다소 회복되었음을 의미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이 지수 평균치는 119.4포인트이다.

    호주 웨스트팩퍼시픽 은행은 “소비자들이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12월 통계에서 1년 내 비즈니스 경기지수와 5년 내 비즈니스 경기지수가 모두 대폭 상승하였다. 가계 재무상황 또한 다소 개선되었다. 설문참여자들은 현재의 재무상황이 과거보다 나아졌지만 미래 재무상황에 대한 예측치는 큰 변동이 없다고 답변하였는데, 이는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재무상황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필립 어글로우(Philip Uglow)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상황 개선으로 “사람들이 최악의 시기가 지나갔다고 여기고 있다”면서도, 아직은 지나치게 낙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