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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증권감독관리위원회, 해외 투자자에 대한 원유 선물시장 개방 방안 논의 (동방조보 2015.1.2) 2015-01-06

  • o ‘14.12.31(수)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회’) 담당자는 중국 선물시장의 국제화 수준 제고를 위한 ‘해외투자자와 해외투자기관의 중국 내 특정 선물 시장 참여 관리 잠행 방법(이하 ‘방법’)’을 발표, 향후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받아 상하이국제에너지거래소(上海國際能源交易中心) 원유 선물 거래시장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o 증감회 담당자는 상하이국제에너지거래소 산하 원유 선물 거래 시장이 해외투자자와 해외 투자기관 참여가 허용되는 첫 선물 시장이 될 예정이며, 상하이국제에너지거래소에 국제 거래·결산 플랫폼을 구축해 해외투자자와 해외 투자기관의 거래구좌 개설, 운영, 결산, 보증금 납부 및 보관 등 업무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힘.

    o 상기 방법에 따르면 개인 선물 투자자들은 중국 내 선물 투자기관 혹은 해외 투자기관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식 또는 상하이국제에너지거래소의 허가를 받아 시장에 참여하는 직접 투자 방식을 통해 원유 선물 거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 역시 중국 내 선물 투자기관을 통한 위탁 거래 혹은 직접 거래가 허용될 예정임.

    o 이에 대해 선물 투자기업 SINOLINK FUTURES(國金期貨)의 장밍더(江明德) 부총재는 ‘14년 한해 국제 유가가 대폭락을 기록한바, ‘15년 국제 원유 가격도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며 증감회가 원유 선물 시장의 해외투자자에 대한 거래 허용 시기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