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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2022 베이와이탄 국제해운포럼' 22일 상하이서 개막(신화망 한국어판 11.23) 2022-11-23
  • ''2022 베이와이탄(北外灘) 국제해운포럼''이 22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사흘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스마트·근성을 공동 촉진하는 글로벌 해운 산업의 새로운 발전''을 주제로 한다.

    임기택 유엔(UN)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세계 발전 패러다임과 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지만 해운산업과 각 선원이 글로벌 무역 및 공급망에서 그들의 가치를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해운 시장의 불안정과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상하이항의 올 1~3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3천489만TEU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하이원(海聞) 베이징대 교무위원회 부주임은 국제 해운 산업이 어느 정도 충격을 받긴 했지만 단기간 내에 관리 효율 향상 및 자원 통합 등을 통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장기적으로 동남아시아·남아메리카 등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직항 노선을 개통하는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선 중국 교통운수부와 상하이시의 중국 최초 국가급 선원평가센터 건설 계획을 비롯해 벨기에 앤트워프-브뤼헤항의 파트너십 체결 등 해운 사업과 관련한 중요한 성과를 두루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