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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2014.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성장률 최근 5년 중 최저치 기록 (제1재경일보 2014.12.18) 2014-12-19
  • o ‘14.12.18(목)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4.11월 전국 31개 성·시 소비자물가지수(이하 ‘CPI 지수’)는 ‘14.10월 대비 0.2%p 하락한 1.4% 성장에 그쳐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o 전체 31개 성·시 가운데 칭하이성(靑海省)·상하이시 등 16개 지역의 CPI 지수 상승률은 전국 평균 수준보다 앞섰으며, 이 가운데 칭하이성의 CPI 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3.3%로 전국에서 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으로 나타남.

    o 반면, 허베이성(河北省)·산시성(山西省)·쓰촨성(四川省)·산시성(陜西省)·저장성(浙江省)·헤이룽장성(黑龍江省)·허베이성(河北省)·베이징시(北京市)는 모두 CPI 성장률이 1%대 이하로 하락해 ‘물가 제로 성장시대’에 진입함.

    o 이에 대해 교통은행 렌핑(連平) 수석 경제학자는 경제 성장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인해 물가 상승률도 둔화되고 있으며, 중국 내 유류제품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해 향후에도 물가 상승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