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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은감회, 중국 첫 민영은행 개업 신청 승인 (신경보 2014.12.13) 2014-12-16

  • o ‘14.12.12(금)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이하 ‘은감회’)는 인터넷 기업 Tecent(騰訊)·투자 기업 바이예웬(百業源)·투자 기업 리예(立業) 등을 중심으로 설립된 민영은행(*)인 선전첸하이웨이종은행(深土+川前海微衆銀行, 이하 ‘웨이종은행’)의 개업 허가 신청을 승인함.

    - 웨이종은행은 ‘14.3.11일 은감회로부터 민영은행 설립 신청을 비준 받은 후, ‘14.7.25일 사전 설립 작업 관련 비준 받아 총 6개월간의 사전 설립 작업 기간을 거쳐 개업 허가를 받음.

    (*) 민영은행 시범사업 개요
    - 국유자본을 제외한 순수 민간 기업만 출자·운영할 수 있는 민영은행 시범사업(‘14.3.11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 발표)
    - 시범방식: 1개 민영은행 당 최소 2개의 기업이 공동 출자 및 관리를 담당
    - 시범지역: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선전, 톈진 총 5개 도시
    - 시범 은행명: 원저우민상은행(溫州民商銀行), 톈진진청은행(天津金城銀行), 상하이화루이은행(上海華瑞銀行), 저장왕상은행(折江網上銀行), 선전첸하이웨이종은행(深土+川前海微衆銀行)

    o 당일 은감회가 공개한 승인 내용에 따르면, 웨이종은행의 등록자본은 30억 위안이며, 일반인·기업을 대상으로 한 단·중·장기 대출, 외환 거래, 채권, 은행카드 등 사업이 허용 됨.

    o 이외에도 은감회 관련 인사는, 현재까지 민영은행 설립 신청을 제출하고, 사전 설립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4개 민영은행은 모두 착실하게 개업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은감회 내부적으로는 민영은행 시범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소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