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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상하이증권거래소, 44개월 만에 3,000포인트 달성 (증권시보2014.12.9) 2014-12-10
  • o ‘14.12.8(월)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상하이증권종합지수(上海證券綜合指數)는 직전 거래인 ‘14.12.5(금) 대비 2.81% 오른 3020.26포인트로 장을 마감, 44개월 만에 3,000포인트를 재달성했고, 선전증권거래소의 선전성분지수(深土+川成分指數) 역시 직전 거래일 대비 4.8% 오른 10554.57 포인트로 장을 마감해, 중국 증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남.

    ※상하이증권종합지수 주요 동향
    - ‘06.12월 대형주들의 상승세로 3 거래일 연속 상승, 2,400포인트에서 2,600포인트로 상승
    - ‘07.2월 3,000포인트로 상승
    - ‘07.10월 상하이증권종합지수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자금이 대거 유입, 6,124포인트로 상승
    - ‘08년 글로벌 경제위기로 2,000포인트대로 주가 폭락
    - ‘09년 최저 1,664포인트에서 최고 3,478포인트로 상승
    - ‘11년 3,000포인트로 떨어진 후 줄곧 3,000포인트를 하회

    o 주식 종목별로는, 증권·보험·부동산 관련 종목 주가가 대폭 상승했고, 100대 중앙국유기업 등 대형주 주가 역시 큰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일대일로(一帶一路: 21세기 해상실크로드·실크로드 경제벨트)’, 자유무역시범지구, 방산산업 등 국가 정책 관련 테마주 역시 상승세를 나타냄.

    o 향후 주식시장 추세에 대해서, 흥업증권(興業證券) 등 다수의 투자기관들은 ‘05년-‘07년 중국의 높은 경제성장률 덕분에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였고, ‘08년에는 중앙정부가 4조 위안의 경기부양책을 운용한 덕분에 주식시장 강세가 나타났다면, 앞으로는 정부 개혁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시장 활황세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유명 개인투자자 린위엔(林園)은 ‘15년 상하이증권종합지수는 6,000 포인트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