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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 상승 (증권시보 2014.12.9) 2014-12-10
  • o ‘14.12.8(월) 중국 외환거래센터가 발표한 미국 달러화 대비 중국 위안화 환율 중간가격은 1:6.1282로 직전 거래일 중간가격보다 91bp 상승(가치 하락), 최근 9개월 내 최대 폭으로 상승(가치 하락)함.

    ※‘14년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주요 동향
    - ‘14.1.14일, 1 달러당 6.0406위안으로 위안화 가치 상승폭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
    - ‘14.4.30일, 1 달러당 6.2676위안으로 위안화 가치 하락
    - ‘14.10.31일, 1 달러당 6.1078로 위안화 가치 8개월만에 상승

    o 초상은행(招商銀行) 류동량(留東亮) 금융시장부 선임 분석사는, ‘14.12.8일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 하락이 발생한 주요 원인은 당일 해관총서가 ‘14.11월 무역수지가 544.7억에 달한다고 발표한 것이라며, 다수의 외환투자자들은 위안화 가치 상승을 바라지 않게 되었고, 이 때문에 평가 절하될 가능성도 줄어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다고 분석함.

    o 경제평론가 펑루이신(彭瑞馨)은 미국의 비(非)농업 취업인구 규모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난바, 기관투자자들은 미연준의 금리 상향 조정 조치가 사전에 실시될 것으로 기대, 이에 따라 달러 가치와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금 가격은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함.

    - 미연준이 금리를 상향 조정할 경우, 환매매 차익을 노리는 자금들이 모두 미국으로 유입되어 위안화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