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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상하이증권거래소 주가, 2,800포인트 대로 5.43% 하락 (신경보 2014.12.10) 2014-12-11

  • o ‘14.12.9(화) 3,000 포인트를 달성한 이후, 하루 만에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상하이증권종합지수(上海證券綜合指數)가 163.99 포인트 하락해 2856.27 포인트로 떨어졌으며, 하락폭은 5.43%에 달해 ‘09.8.31일 이후 최대 폭으로 하락했고, 전일 10554.57 포인트였던 선전증권거래소의 선전성분지수(深土+川成分指數) 역시 4.15% 하락한 10116.49 포인트로 장을 마감함.

    o 중국 증시가 급락한 이유에 대해서, 신경보(新京報)는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거래소가 공동 출자·설립한 중국지수유한공사(中國指數有限公司)가 ‘14.12.9(수)일 긴급 공문을 발표, ‘14.12.10(수) 이후 AA 등급 이하의 기업 채권에 대한 담보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증권시장에서 자금이 빠른 속도로 유출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함.

    - 중국지수유한공사의 긴급 공문에 따르면, 향후 4,700억 위안 규모의 기업 채권은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되었고, 또한 기(己) 담보 금액 상환액을 계산할 경우 총 1조 위안 규모의 자금이 조달이 불가능해 짐.

    o 이 외에도, 중신증권(中信證券) 가오한위(高韓語) 분석사는 ‘14.7월 이후 대형주 주가가 지속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금융·주식 관련 주의 경우 최근 한 달 사이에 주가가 2배나 상승했고, 이미 ‘14.12.9(화) 3,000 포인트를 달성했기 때문에 투자자의 매수 심리가 강해져 증권시장에서 자금을 회수, 주가 지수 하락이 나타났다고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