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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주택건설부, 부동산투자신탁(REITs) 시범사업 추진 (경제참고보 2014.12.4) 2014-12-05

  • o 주택·도농건설부(住房和城響建設部, 이하 ‘주택건설부’) 관련 인사는 중국 4대 대도시인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투자신탁(REITs, Real Estate Investment & Trust)(*) 시범사업 방안이 이미 주택건설부에 제출되었다고 밝힘.

    (*) 부동산투자신탁(REITs, Real Estate Investment & Trust)

    -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들로부터 주식발행을 통해 자금을 모은 후, 그 투자자금을 이용하여 ①부동산에 직접 투자하거나, ②부동산과 관련된 채권에 투자, ③부동산 관련 대출 사업을 하여, 이를 통해 얻은 이익을 다시 투자자에게 배분해주는 제도

    o 주택건설부에 제출된 방안에 따르면, 시장의 희망과는 달리 상업 부동산은 부동산투자신탁 시범사업 대상에서 제외되었고, 공공임대주택에 한해 부동산투자신탁 회사가 공공임대주택을 자산으로 삼아, 투자·대출·이익배분 등 부동산투자신탁 사업을 할 수 있음.

    - 상기 방안에 따라 각 지방정부들은 공공임대주택 건설 자금 마련을 위해, 이미 완공한 공공임대주택을 자산으로 삼아 증권화시켜 주식·채권 등을 발행하고,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다시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투자 할 수 있음.

    o 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 자캉(賈康) 前 소장은 현재 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은 ①중앙정부 재정 지원, ②지방정부의 토지양도 수익, ③주택기금, ④지방정부 발행 지방채, ⑤은행대출, ⑥부동산 개발기업의 투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주로 은행대출에 의존하고 있는바, 12차5개년 기간(‘11년~’15년)의 공공임대주택 건설 목표인 3,600만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자금조달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