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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중국 내 유류제품(成品油) 가격, OPEC 회의 영향으로 9차례 연속 하락 예정 (북경신보 2014.11.28) 2014-12-01
  • o ‘14.11.27(목)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각료회의는 석유 생산을 축소하지 않을 것으로 결정한바, 다수의 시장예측기관들은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며, ‘14.11.28(금)에 조정될 중국 내 유류제품 가격도 이에 영향을 받아 9차례 연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o ‘14.11.17-21일간, OPEC의 석유 감산 가능성에 대한 시장 기대감 상승으로 국제 유가가 소폭 상승, ‘14.11.21일 브렌트유 선물가격이 배럴당 80달러까지 상승하였음.

    o ‘14.11.25일 사우디아라비아·베네수엘라·러시아·멕시코간 개최된 회의에서 석유 감산 합의에 실패하자, ‘14.11.25일 뉴욕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2.23%,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69% 하락하였으며, ‘14.11.27(목) OPEC 각료회의에서 석유 감산이 무산되자 유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증대되었음.

    o 장용하오(張永浩) 중위자문(中宇資迅) 분석가는, ‘14.11.28(금) 중국 내 유류제품 가격 조정 실시 이후 유류제품 소매가는 1톤 당 약 205위안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유류제품 가격 정보 사이트 롱중석유화학망(隆衆石化網)은 휘발유·디젤유 가격이 1톤 당 약 190~210위안, 1리터 당 약 0.14위안~0.18위안 하락할 것으로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