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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중국이 기후대응 합의를 지키려면 원자로 1000개 필요 (블룸버그(Bloomberg) 2014.11.21)
2014-12-01
중국이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대응을 시작하고 있는데,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큰 나라인 중국이 약속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원자로 1000개 또는 풍력발전기 50만 개, 또는 태양에너지 발전설비 5만 개가 필요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환경과 경제 문제에 관한 합의를 달성하였다. 중국 측은 2030년 이후에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더 이상 늘리지 않고, 전체 에너지의 20%를 재생가능 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 약속을 지키려면 약 2조 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 약속은 중국이 앞으로 원자력에너지 생산량을 2014년 말 생산총량(추정치)보다 67배로 늘리거나, 또는 태양에너지를 30배로 늘리거나, 아니면 풍력에너지를 9배로 늘려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현재 미국의 비 화석에너지 생산캐퍼 총량에 상당하는 규모이다. 중국의 이러한 계획은 원자력에너지,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분야 기업들에게 엄청난 부를 안겨줄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풍력에너지 및 태양에너지 생산국이 되었다. 현재 중국에서 나날이 흥성하고 있는 중산층들은 유럽 공업혁명 당시를 연상시키는 회색빛 대기오염 도시에 점점 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은 그 경제 운영 방식을 철저하게 바꾸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세계자원연구소 외교정책 고문인 폴 위페는 "중국은 얼마 전까지 유지해 온 성장방식이 이제 효력을 다하여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중국 최고위층에서는 이 문제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이러한 대응에 있어서 확실한 것은 아직 없다. 중국은 신재생 에너지 관리에서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재생에너지학회에 따르면, 전력라인 제한 때문에 지난해 이미 11%의 풍력발전기가 휴업상태였고, 길림성과 감숙성 등 일부 북부지역에서는 이 비율이 20% 이상에 달했다.
블룸버그紙의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이 약속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스페인 청정에너지 총량만큼의 청정에너지를 매년 생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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