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 2014.11월 80% 이상 도시 부동산 가격 하락 (중국신문망 2014.12.1) 2014-12-02


  • o ‘14.12.1(월) 중국지수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4.11월 100개 도시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 1m² 당 10,629위안에서 0.38% 하락한 10,589위안으로,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o 또한 ‘14.10월 100개 도시 가운데 78개 도시 주택 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하락했던 것에 비해, ‘14.11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주택 가격이 하락한 도시가 82개로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싼야(三亞) 등 10개 도시의 경우 가격 하락폭이 10%~1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o 반면, 베이징·상하이 등 10대 도시 신규 주택 평균 가격은 1m² 당 18,946위안으로, 전월까지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0.07% 상승했으며, 상하이 신규 주택 가격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5.23%, 전월 대비 1.18% 상승해 전국에서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도시인 것으로 나타남.

    o 중국지수연구원과 E-House China R&D Institute(上海易居地産硏究院) 등은 비록 ‘14.10월 부동산 담보대출 완화 정책과 부동산 구매제한 완화 조치 등 부동산 경기 부양책이 시행되었지만 여전히 부동산 재고량이 많기 때문에, 재고 처리를 위해 부동산 개발 업체들이 부동산 가격을 상향 조정하지 않아 ‘14.11월 부동산 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고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