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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재정부, 2014.1-10월간 국유기업 경영 현황 공개 (제일재경일보 2014.11.26) 2014-11-27
  • o ‘14.11.25(화) 재정부가 공개한 전국 국유기업(국유지주 기업 포함)의 ‘14.1-10월간 수익·부채· 납부 세액 등과 관련된 국유기업 경영 현황 데이터에 따르면 이윤 총액과 납부 세액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에 그쳤으나, 비용 지출과 채무 증가폭이 소득과 자산 증가폭보다 높게 나타남.

    - ‘14.1-10월 간, 전국 국유기업은 수익은 총 393171.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 비용 지출은 총 379754.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

    o 업종별로는 철강·교통·자동차·부동산 건설·전력 등 업종의 이윤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비철금속·석탄·석유·석유화학·우정(郵政)·통신 등 업종의 이윤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o 이에 대해 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財政科學硏究所) 바이징밍(白景明) 부소장은 석탄·광물 등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라 국유기업의 이윤이 증가했고, 이 외에도 경제 구조 조정에 따라 업종별 특화가 가능해져 자동차, 전력 등 업종의 이윤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고 평가함.

    o 반면, 중국기업연구원(中國企業硏究院) 리진(李錦) 수석 연구원은, 국유기업의 비용 지출 가운데 판매비용과 관리비용이 각각 6%와 3.3% 증가한 반면, 대출 금리 상환 등 금융 관련 비용이 18%나 증가해, 재무제표 가운데 금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 기업 대출난이 국유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