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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세계 연구개발 투자 10대 기업 (포춘(중문판) 2014.11.21) 2014-11-24

  • “Innovation(창조혁신)” 이라는 용어가 최근 범람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전세계적으로 영업담당 직원들이 이 용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이 분야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은 어떤 곳들일까? 최근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대한 지출액은 사상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컨설팅기업인 Strategy(구 부즈앤컴퍼니, Booze & Company)사가 발표한 보고서 <세계 1000대 혁신기업(The Global Innovation 1000)>은 세계 상장기업 중 창조혁신 분야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들을 알려주고 있다. 이 보고서에 수록된 1000대 기업이 지난해 연구개발 분야에 투입한 자금은 사상 최고인 6470억 달러(전년대비 약 90억 달러 증가)였는데, 이 액수는 전세계 혁신분야 투입 자금의 40%에 달한다.
    이 자금은 대체 어디에 사용되었을까? 최근 10년 동안 보건의료 분야와 컴퓨터 분야는 연구개발 지출의 양대 산맥이었다. 이밖에 자동차와 소프트웨어 산업에도 연구개발 자금이 집중된 편이었다. 대기업들의 연구개발 예산 운용방식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춘지는 Strategy사의 상기 보고서에 수록된 상위 10대 기업을 분석하여 정리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폭스바겐 자동차
    - 2013년 연구개발 지출 : 135억 달러
    - 매출액 대비 비중 : 5.2%
    2. 삼성
    - 2013년 연구개발 지출 : 134억 달러
    - 매출액 대비 비중 : 6.4%
    3. 인텔
    - 2013년 연구개발 지출 : 106억 달러
    - 매출액 대비 비중 : 20.1%
    4. 마이크로소프트
    - 2013년 연구개발 지출 : 104억 달러
    - 매출액 대비 비중 : 13.4%
    5. 로슈그룹(Roche)
    - 2013년 연구개발 지출 : 100억 달러
    - 매출액 대비 비중 : 10%
    6. 노바티스(Novartis)
    - 2013년 연구개발 지출 : 99억 달러
    - 매출액 대비 비중 : 16.8%
    7. 토요타 자동차
    - 2013년 연구개발 지출 : 91억 달러
    - 매출액 대비 비중 : 3.5%
    8. 존슨앤존슨
    - 2013년 연구개발 지출 : 82억 달러
    - 매출액 대비 비중 : 11.5%
    9. 구글
    - 2013년 연구개발 지출 : 80억 달러
    - 매출액 대비 비중 : 13.2%
    10. 머크(Merck)
    - 2013년 연구개발 지출 : 75억 달러
    - 매출액 대비 비중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