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 베이징시, 주택공적금 대출 금리 인하 예정 (신경보 2014.11.23) 2014-11-25

  • o ‘14.11.23(토) 중앙은행(인민은행)이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각각 0.4%p와 0.25%p 인하한데 이어 ‘14.11.22(금) 베이징주택공적금관리센터(北京住房公積金管理中心)은 ‘14.11.24(월)부터 주택공적금(*) 대출 금리를 인하 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주택공적금(住房公積金)
    - 주택공적금은 근로자가 매달 월급에서 일정부분의 주택공적금을 납부하고, 회사에서 일부분을 납부하는 일종의 장기주택적금임.
    - 근로자는 주택 구매 시 주택공적금을 이용할 수 있고, 은행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은행은 주택공적금 납입 액수에 따라 대출금액을 결정함.

    o 베이징주택공적금관리센터는, 모든 주택공적금 대출 금리는 각각 0.25%p 씩 인하되어 5년 이하 주택공적금 대출 금리는 4%에서 3.75%로, 5년 이상 주택공적금 대출 금리는 4.5%에서 4.25%로 인하될 예정이며, ‘14.11.22일 이전 대출금 가운데 1년 미만 대출은 기존 금리를 적용하고, 1년 이상 대출은 ‘15.1.1일부터 신규 대출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함.

    o 이에 따라, 첫 번째 주택을 구매할 때 20년 만기 800만 위안을 대출 받은 경우, 주택공적금 대출 금리 인하 이전에는 매월 상환금이 5060.8위안이었으나, 대출 금리 인하 조치 시행 이후 매월 상환금이 4953.6위안으로 107.2위안 감소하게 되어 주택 대출금 상환 부담이 경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