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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후룬연구소, 중국 부자의 80%가 자녀 해외 유학 계획이 있다고 발표 (중국광파망 2014.11.24) 2014-11-25

  • o ‘14.11.22(토) 후룬(胡潤)연구소는 ‘14년해외교육특별보고서(2014海外敎育特別報告)를 발표, 천만장자 이상 부자의 80%가 자녀 해외 유학 계획이 있다고 답변한 반면, 일본과 프랑스 부자들은 각각 1%, 5%만 자녀 해외 유학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며, 중국 부자들의 자녀 해외 유학열이 높다고 지적함.

    o 이에 대해 중국광파망(中國廣播網)은 ‘13년 말 후룬 보고서 기준 1천만 위안 이상 자산을 보유한 천만장자는 109만 명으로, 80% 이상의 중국 천만장자가 자녀 유학 계획이 있을 경우 약 87만 명 이상의 중국 부자가 자녀 유학 계획이 있는 것이라며, 후룬과의 인터뷰를 통해 통계 방법에 대해 질문함.

    o 후룬은 중국광파망과의 인터뷰에서 109만 명 천만장자 가운데 500명을 선정, 면대면 조사를 통해 자녀 유학 계획이 있는지, 어떤 국가를 선호하는 지 등을 질문한 결과 80% 이상의 천만장자가 자녀 유학 계획이 있었으며 주로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을 선호하며 천만장자의 경우 자녀가 평균 18세일 때, 억만장자의 경우 평균 16세일 때 유학을 보낼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힘.

    o 이에 대해, 중국광파망은 후룬의 통계 방법에 따르면 1명의 중국 부자가 2,180명의 중국 부자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통계 방법은 오차 범위가 너무 크기 때문에 실제 자녀 유학 계획 관련 실수요와는 편차가 있다고 보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