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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까르푸, 중국 편의점 시장 진출 (제일재경일보 2014.11.25) 2014-11-26

  • o 최근 프랑스 최대 소매업체인 까르푸(Carrefour)는 자사 편의점 브랜드인 ‘Easy Carrefour(중국명, Easy家樂福’)라는 이름으로 중국 내 첫 편의점을 상하이에 개설함.

    - 까르푸는 ‘95년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한 후 본토화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04년 중국 서우롄그룹(首聯集團)과 합자회사를 설립, 베이징을 중심으로 슈퍼마켓 체인점 사업을 추진했으나, 시장경쟁에서 밀려나 ‘06.6월 슈퍼마켓 체인점 사업을 중단함.

    o 이에 대해 China Shopping Center Development Association of Mall China(中國構物中心産業資訊中心)의 궈정리(郭增利) 주임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장강삼각주(長江三角洲)와 광저우를 중심으로 한 주강삼각주(珠江三角洲)는 중국 소매업의 중심지로 편의점이 발전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라며, 향후 까르푸 편의점 지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

    o 또한 최근 중국연쇄경영협회(中國連鎖經營協會)가 24개 편의점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편의점 기업의 평균 순 수익은 ‘12년 대비 0.67% 증가하고, 점포당 평균 판매액도 2.3% 증가하는 등 중국 내 편의점 시장의 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