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 중앙기율위원회, 제3차 순시 계획 발표 (신경보 2014.11.19) 2014-11-21

  • o ‘14.11.18(화) 중앙기율위원회는 제3차순시 계획을 발표, 향후 한 달간 문화부, Sinopec(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 차이나 유니콤 등 13개 중앙정부부처·중앙정부 소속 국유기업(*)에 대해 집중 특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 ‘14년 실시된 중앙기율위원회 감사를 통해 31개 성(省)·시 등 지방정부와 중앙부처인 수리부(水利部), 과학기술부(科技部), 상무부(商務部), 중앙정부 산하 국유기업인 중국출판집단(中國出版集團), 중국수출입은행(中國進出口銀行), 중량집단(中粮集團) 및 중국인민대학교와 푸단대학 등 대학교 등이 감사를 받음.

    (*) 중앙기율위원회 제3차순시 대상
    -국유기업: 남방항공(中國船舶), 중국선박(中國海運),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 중국해운(中國海運), 화뎬그룹(華電集團), 동펑자동차(動風汽車), 선화그룹(神華集團), SINOPEC(中石化)
    -정부부처 및 정부관련 조직: 문화부, 환경보호부, 중국과학기술협회, 전국공업상업연합회, 중국국제라디오방송국(中國國際廣播電臺)

    o ‘14.11.18(화) 개최된 중앙기율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중앙기율위원회 왕치산(王岐山) 서기는 ‘융통성 있는 방법을 이용해, 한 달 안에 반드시 특별감사를 완료해야 하며, 개별 안건·개인 등에 대해 반드시 전문성을 발휘해 특별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함.

    o 국가행정학원(國家行政學院) 주리자(竹立家) 교수 등 전문가는 제3차 순시 계획의 대상은 주로 남방항공(南方航空), 중국선박(中國船舶), 차이나유니콤, 중국해운(中國海運), 선화그룹(神華集團) 등 중앙정부 소속 국유기업에 집중되어 있어 국유기업에 대한 반부패 운동 추진 의지를 볼 수 있다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