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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중국 내 유류(油類) 완제품 가격, 사상 처음 6차례 연속 하락 (광주일보 2014.11.14) 2014-11-17

  • o ‘14.11.14(금)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유류 완제품 가격 조정일이 예정된 가운데, 국제유가 지속 하락으로 인해 중국 내 유류 완제품(成品油) 가격이 ‘13년 유류 완제품 가격 조정 메커니즘이 도입된 이후 사상 처음 6차례 연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 유류 완제품 가격 조정 메커니즘(‘13.3.26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발표)
    - 기존 22 업무일(workingday) 기준 가격 조정을 실시하였으나 10 업무일 기준으로 변경, 연간 총 26차례 가격 조정을 실시
    - 기존 국제 유가 변동폭이 4% 이상일 때만 중국 내 유류 완제품 가격을 조정하던 것에서, 국제 유가 변동이 발생할 때마다 가격 조정 실시

    o ‘14.11.12(수)-13(목) 기간 브렌트유는 배럴 당 80달러 이하로 떨어져 ‘10.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다수의 국제기관이 ‘14.11.27일 개최 예정인 석유수출기구(OPEC) 회의에서 생산량 축소 계획이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미국 에너지정보국(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은 ‘15년 유가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는 등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임.

    o 줘창자문(卓創資訊)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14.11.14(금) 유류 가격 조정 이후 중국 내 유류 완제품 가격은 톤 당 165위안 떨어질 것이라고 하면서, ‘14.11월 9차례 연속 유류 완제품 가격 하락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