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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중국 철도기업, 멕시코 고속철도 수출 계약 체결 (증권시보 2014.11.5) 2014-11-06

  • o ‘14.11.4(화) 멕시코 통신교통부는 중국 철도기업인 중국철도건축총공사(中國鐵道建築總公司), 중국난처(中國南車) 및 4개 멕시코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Mexico City와 Queretaro를 잇는 589.5억 페소(약 270.16억 위안) 규모의 고속철도 사업에 낙찰되었다고 발표함.

    ※멕시코 고속철도 사업 개요
    - 총 길이 210km, 열차 운행 시속 300 km
    - 건설기한 1,210일, 유지보수·운영기간 1,800일
    - 계약금액 589.5억 페소(약 270.16억 위안)

    o 중국철도건축총공사는 향후 상기 고속철도 사업의 설계, 시공, 설비제조, 기술 서비스 제공을 통해 ‘13년 동 기업 영업수익의 3.04%에 해당하는 389.552억 페소(약 178.53억 위안)의 수익을 거두고, 고속철도 열차차량 공급을 담당할 중국난처의 경우 ‘13년 영업수익 2.55%에 해당하는 54.48억 페소(약 24.97억 위안)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됨.

    o 상기 고속철도 사업은 멕시코의 첫 고속철도로써, ‘13년 멕시코정부가 입찰을 시작한 이후 일본 미쓰비시, 프랑스 Alstom, 캐나다 Bombardier, 독일 Siemens 등 고속철도 기업이 관심을 보였으나 중국 철도기업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