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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중국 자동차 판매율 급브레이크 (오스트리아 Der Standard 2014.10.25) 2014-10-31
  • 올해 중국경제가 침체되면서 자동차업계의 발전속도도 확연하게 늦춰지고 있다. 토요일 중국 자동차공업협회 동양(董揚) 사무국장은 세계 최대 자동차 판매시장인 중국에서의 2014년 판매증가율이 당초 전망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판매증가율이 7%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지난해 증가율은 13.9%였다.

    하지만 동 사무국장은 자신의 예측이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 협회는 최근 업계 전체의 공급량이 약 8.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이 협회의 통계에서는 또한 올해 9월까지 자동차 판매량이 동기대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는 동기대비 7.3% 증가하였는데, 이는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하지만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CEO는 중국 자동차시장의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 “대단히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 시장이 여전히 확장추세에 있다면서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이 상황에 맞춰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