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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국무원, 톈진자유무역시범지구 설립 추진 (경제참고보 2014.10.27) 2014-10-28
o ‘14.10.27(월)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국무원은 톈진시(天津市) 내 동장항구(東疆港區), 톈진보세구(天津保稅區), 시 중심부를 주요 발전대상으로 하는 톈진자유무역시범지구 설립 방안을 비준했으며, 현재 국무원의 최종설립허가를 기다리고 있음.

- 톈진자유무역시범지구는 총 3개의 기능구(功能區)로 분류해, ▲동장항구는 해운업·화물무역·선박리스업, ▲톈진보세구는 보세무역, 물류업, 창고업, ▲시 중심부는 금융, 서비스무역을 각각 집중 발전시킬 계획

o 관련 인사는 경제참고보와의 인터뷰에서 톈진자유무역시범구는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에서 기존 시행한 방안 중 참고가 되는 방안을 적용하고, 이와 동시에 금융·리스 등 산업의 집중 발전을 위해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보다 개방 폭이 훨씬 큰 네거티브리스트를 발표해 톈진의 자유무역항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소개함.

o 상무부 연구원 국제시장연구부 바이밍(白明) 부주임은, 자유무역시범구로 지정된 후 톈진항구의 대외개방도는 더욱 확대될 것이며, 동시에 징진지(京津冀:베이징-톈진-허베이성의 약칭) 통합 가속화에 따라 경제자원과 행정자원의 연계성이 강화되어, 최종적으로는 개방형 경제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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