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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중국, 대기오염 때문에 전기자동차 보급 적극 확대 (참고소식 2014.10.21)
2014-10-29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를 겪고 있는 중국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이 계속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계속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있고, 중앙정부는 9월부터 신에너지 자동차 구입 시 소비세를 면제하고 있으며, 지방정부는 또한 환경보호 차량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는 데는 충전시설 부족 등 해결이 시급한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베이징의 초미세먼지(PM2.5) 가운데 30%는 자동차 매연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올해 11월 개최될 OECD 비공식 정상회의 기간에도 초미세먼지가 영향을 끼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환경보호 자동차 보급을 적극 지원함으로서 휘발유 자동차 증가를 억제하고자 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신차 구입 시 차량가격의 10%에 달하는 차량구매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올해 9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 및 전기혼합형 엔진 자동차 구입 시에는 차량구매세를 면제하고 있다.
중국의 일부 지방정부에서는 이 외에도 환경보호 차량 구입 시 각종 우대조치를 제공하고 있다. 베이징 시와 상하이 시는 자동차 번호판 신청자들에게 추첨과 경매 등을 통해 번호를 부여하고 있으나, 환경보호 차량은 이 제한조치를 적용하지 않는다.
중국에서는 올해 9월까지 순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2만대를 돌파하였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에 해당된다. 하지만 1월부터 9월까지의 전체 신규 차량 판매대수(약 1700만대)의 1%에도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기자동차를 몰고 도로에 나서려면 충전을 해야 하는데, 중국 각 도시에서는 심각한 정체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만약 충전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전기자동차가 함부로 도로에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상하이 시에서는 2015년 말까지 6000여 곳의 쾌속 충전소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제시하였고, 베이징 시는 올해 말까지 1000곳의 쾌속 충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진척 상황은 목표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중국 도시지역은 대부분 고층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고 단독 주택은 대단히 적다. 차량 소유자들이 자신의 집에서 충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공공 충전 시설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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