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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중국기업들의 대출 수요 10년래 최저 (파이낸셜타임즈 2014.10.9)
2014-10-22
중국경제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고도 성장기를 보내는 동안, 늘어난 대출이 부동산 및 인프라시설 투자로 이어지면서 GDP가 빠르게 증가했었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GDP증가율 정부 목표치 7.5%가 실현이 어려워진 가운데, 중국기업들은 대출확대를 원치 않는 것 같다.
중국 중앙은행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업들의 대출의향은 중앙은행이 2004년 대출수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중국기업(대부분 정부가 지분을 통제하는 기업) 경영진은 당연하게도 리스크를 회피하려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출이 줄어들고 있다.
또한 중국정부는 계속 리스크가 큰 대출방식을 규제하고 있다. 신탁회사의 업무 또한 위축되고 있는데, 이 회사들은 일반적으로 개인고객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여 시중은행 금리보다 높은 금리로 부동산 개발업자들에게 대출을 해 주고 있었다.
하지만 국유은행들의 대출 둔화는 아직까지 신속하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
런던컨설팅 캐피탈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는 중국은 아직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대출을 상환하면서 업무확대를 중단하는 시기를 맞이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마크 윌리암스(Mark Williams) 애널리스트와 줄리안 에반스프리차드(Julian Evans-Pritchard) 애널리스트는 “지난 1년 동안 대출이 둔화된 것은 감독기관의 규제와 중앙은행의 은행간 대출억제 정책의 결과물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우리는 기업들이 레버리지를 포기토록 하는 데 확실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본다”고 지적하였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이런 견해를 가진 것은 아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제이클린 왕(Jaclyn Wang)은 중국의 8월 대출통계에 관해 분석한 보고서에서 “현재 경제형세를 볼 때, 유효한 대출수요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고 은행들은 리스크를 피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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