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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국가통계국, ‘14.9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중국광파망 2014.10.15) 2014-10-16

  • o ‘14.10.15(수)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4.9월 소비자물가지수(이하 ‘CPI 지수’)는 시장 분석기관 예측치와 유사한 수준인 전년 동기대비 1.6% 상승에 그쳤으며, ‘14.8월 CPI 지수가 2% 상승을 기록한데 반해 ‘14년 연내 최저치를 기록함.

    ※‘14.9월 CPI 지수 주요 항목 상승률
    - ‘14.9월 도시 지역 CPI 지수는 1.7% 상승, 농촌지역은 1.4% 상승
    - 식품 가격 CPI 지수는 2.3% 상승, 비(非)식품 가격은 1.3% 상승
    - 소비재 가격 CPI 지수는 1%p 상승, 서비스 가격은 2.3% 상승

    o 국가통계국 도시사(城市司) 위치우메이(餘秋梅) 선임 통계사(統計師)는, ‘14.9월 CPI 지수 가운데 식품가격이 전월 대비 0.8% 상승해, 전체 CPI 지수 0.28%p 상승을 이끌었으며, 비(非)식품가격은 학교 신학기 개학으로 인한 교재 가격, 교육비, 동계(冬季) 의류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아 전월 마이너스를 기록한데 반해 ‘14.9월에는 다소 상승했다고 설명함.

    o 금일 국가통계국이 동시에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이하 ‘PPI 지수’)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8%, 전월 대비 0.4% 하락해,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임.

    ※‘14.1월-9월 PPI 지수 주요항목 하락세
    - ‘14.1-9월간 생산자판매가격(공장도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1.6% 하락
    - 동 기간 수입업자 판매가격도 전년 동기대비 1.8% 하락

    o 위치우메이 선임 통계사는 PPI 지수에 계상되는 총 30개 주요 생산부문 가운데, 가스 생산· 공업용 석탄 생산· 비철금속제련업을 포함한 5개 업종의 PPI 지수는 상승한 반면, 석유 가공· 천연가스 가공· 철강제련업 등을 포함한 18개 업종이 하락해, 전체 PPI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