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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상회] 2014년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광저우) 해외바이어 대폭 감소 (신쾌보 2014.10.16) 2014-10-17

  • o ‘14.10.15(수) 제116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영문 약칭:CANTON FAIR, 중문 약칭:廣交會)가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개최되었으나, 예년에 비해 해외바이어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o 창홍플라스틱그룹(長虹塑料集團) 국제무역부 리레이빙(李雷氷) 경리는, 최근 2년간 수출선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는 기존 고객을 통해 수출주문을 많이 받을 수 있었는데, 올해는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여한 유럽·미국 지역 바이어들도 주문량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혀, 새로운 판로 개척이 필요하다고 밝힘.

    o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여한 중국 수출기업들은, 비록 해관총서 발표상으로는 ‘14.9월 수출량은 전년 동기대비 15.3% 증가했으나, ▲환율 불안정, ▲중국 내 노동자 임금상승, ▲원자재 비용 증가, ▲무역 장벽 등으로 인해 실제 수출기업들이 얻는 이윤은 전혀 상승하지 않았다고 토로함.

    o 전자제품 생산기업 하이신그룹(海信集團) 소속 하이신국제마케팅유한공사(海信國濟營銷有限公司)의 주단(朱聃) 총경리는, 정부에서 다양한 수출확대·수출기업 지원정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실제로 기업이 정책효과를 체감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함.

    ※‘14년 중국 정부의 주요 수출확대·수출기업 지원정책
    -‘14.5월 국무원, ‘대외무역안정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약간의 의견’ 발표
    -‘14.5월 해관총서, ‘대외무역안정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개 조치’ 발표
    -‘14.7월 상무부, ‘무역편리화를 위한 5개 조치’ 발표
    -‘14.8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수출 분야 영업성 서비스·서비스 비용 제도화에 관한 통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