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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14.9월 전기사용량 전년 동기대비 소폭 성장에 그쳐 (경제참고보 2014.10.16) 2014-10-17

  • o ‘14.10.16(목)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 보도에 따르면, ‘14.9월 전기사용량은 비록 ‘14.8월에 비해 4.2%p 늘어났지만, 전년 동기대비 2.7% 성장에 그쳐 ‘13.4월 이래 18개월의 두 번째로 낮은 사용량을 기록함.

    ※‘14.9월 전기사용량 주요 항목 데이터
    - 도시·농촌 주민 전기사용량은 ‘14.7월 이래 지속적으로 하락한 -10.2% 기록
    - 공업 전기사용량은 5.2% 증가, 서비스업 전기사용량은 4.9% 증가

    o 이에 대해 경제참고보는 전기사용량은 경기 흐름을 반영하는 중요 선행지표인바, ‘14.7월 이래로 전기사용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심지어 ‘14.8월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데 이어, ‘14.9월 전기사용량도 전월대비 소폭 상승에 그쳐 경기악화가 예상된다고 보도함.

    o 또한, 샤먼대학(夏門大學) 에너지경제연구센터 린보창(林伯强) 주임은 ‘14년 3분기 전기사용량 성장률은 ‘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최악의 상태이며, ‘14.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생산자물가지수(PPI)도 모두 전년 동기대비 하락해, 향후 1-2개월 내에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14년 경제성장률은 7%대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함.

    ※‘14.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생산자물가지수(PPI) 데이터
    - ‘14.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1.6% 상승해 ‘14년 연내 최저치를 기록함.
    - ‘14.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1.8%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