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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조사 결과, 부동산 관련 부정부패 비율 95% (신화망 2014.10.13) 2014-10-14
o 중앙기율검사위원회(中央紀律檢査委員會) 감찰부(監察部) 중앙순시팀(中央巡視組)은 ‘13년-‘14년 기간 21개 성(省) 대상 부정부패 현황을 조사, ‘14.10.10(금) 각 성(省)의 부정부패 시정조치 실시 현황을 감찰부 홈페이지에 게재함.

o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동 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관련 부정부패는 조사 대상 21개 성 가운데 20개 성에서 발생했으며, 전체 부정부패 행위 중 95% 이상이 부동산과 관련이 있었고, 총 19명의 장관급(省部級) 고위관리가 이로 인해 낙마한 것으로 나타남.

o 부동산 관련 부정부패 행위는 주로 ▲부동산기업과의 결탁, ▲다주택 보유, ▲공공기관 건설규정을 어긴 호화 청사 건설 등이었으며, 이 외에도 조사를 통해 하이난성(海南省), 신장성(新疆省), 닝샤자치구(寧夏自治區) 등에서는 간부급 공무원의 가족·친척 등이 관할 지역 내에서 부동산 개발업에 종사할 수 없다는 규정을 어기고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는 행위가 적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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