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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철강 가격 500g 당 1.6 위안, 11년간의 최저치 기록 (인민일보 2014.10.13) 2014-10-14

  • o ‘14.10.13(월) 중국 철강 가격이 ‘14.1-8월간 고정자산 투자 둔화, 신규 주택 건설 및 전기기계·자동차 등 산업 부문의 철강 수요 감소 등 요인으로 인해, 11년간의 최저치인 500g 당 1.6 위안을 기록함.

    o 반면, ‘14.1-7월간 조강(粗鋼,Crude Steel)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2.7% 늘어난 4.81억 톤에 달해, 동 기간 전 세계 조강 총 생산량 가운데 50.1%를 생산하는 등 생산과잉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

    o 향후 철강 가격 동향에 대해, 중국강철공업협회(中國鋼鐵工業協會) 취시우리(屈秀麗) 부사무총장은 철강업계 불황 타개를 위해 정부가 철도건설, 판자촌 개조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바, 하반기에는 정책효과가 나타나 철강 가격 하락세가 점차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함.

    o 반면, 중국금속학회(中國金屬學會) 쉬쾅디(徐匡迪) 이사장은, ‘세계 경제 회복속도가 둔화되고, 중국 경제도 구조전환기에 진입한 만큼 앞으로 철강 가격은 더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야금공업규획연구원(冶金工業規劃硏究院) 리신촹(李新創) 원장도 ‘철강 공급 과잉은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향후 철강 가격이 대폭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