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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태양에너지, 2050년 주요 전력 에너지원 부상 (영국 The Daily Telegraph, 2014.9.30)
2014-10-10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에너지가 향후 10년 내에 상업화되고, 2050년까지 현재의 화석에너지를 대체하여 세계적으로 가장 주요한 전력 에너지원이 될 전망이다.
IEA는 태양광 집적판 생산원가가 지속 하락하면서 최근 수년 동안 가정용 집적판 가격은 약 60% 하락하였고, 전력기업용은 거의 70% 가깝게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호주,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의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태양에너지는이미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에 가까워지면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시작하였다. 태양에너지 전지 가격이 2008년 와트 당 4달러에서 현재 0.8달러로 하락한 것이다. IEA는 태양에너지 전지 가격이 2050년에는 와트 당 0.3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러한 진전은 탄소배출권 문제로 화석연료 사용원가가 상승할 때 이루어질 수 있다. IEA는 "2025년부터 2030년 사이에 상업화가 이루어 질 것이다. 이때 태양에너지 원가는 1000kwh 당 100달러 정도가 되면서 화석연료와 가격 경쟁이 가능해 질 것인데, 이는 화석연료 사용시 톤당 50달러의 탄소배출권 가격을 부담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IEA는 세계 각국 정치지도자들이 기후온난화 방지에 관해 원칙적인 합의를 마쳤기 때문에, 금세기 중엽에는 탄소배출권 가격이 최고 15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IEA는 또한 내년도 전세계 태양에너지 발전장비용량이 20만 kwh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이는 당초 예상을 5년 앞당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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